기아차 로체, 쎄타II 엔진달고 `쌩쌩~`

현대차 쏘나타 트랜스폼과 엔진공유
최고출력 163마력, 연비 11.5km/ℓ..5.5% 향상
  • 등록 2007-11-21 오전 10:54:12

    수정 2007-11-21 오전 10:54:12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로체 어드밴스에 고성능 세타(θ)II 엔진을 탑재해 엔진출력과 연비를 크게 개선한 신규 모델을 21일부터 시판한다.

로체 어드밴스에 탑재되는 쎄타II 엔진은 최근 출시된 현대차 쏘나타 트랜스폼과 같은 엔진으로, 최고출력이 163마력으로 기존 151마력대비 7.9% 향상됐다. 최대토크도 20.1kg.m으로 종전대비 1.5%, 연비는 11.5km/ℓ로 5.5% 각각 향상됐다.

흡기와 배기 밸브 타이밍을 동시에 조절하는 듀얼 가변식밸브 시스템과 고속 출력성능을 향상시켜주는 가변흡기기구 시스템(VIS) 등 신기술이 적용돼 고성능, 친환경 엔진으로 재탄생 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2.4 쎄타II 엔진은 최고출력 179마력, 최대토크 23.5kg.m, 연비 11.5 m/ℓ로 기존 엔진대비 각각 7.8%, 2.2%, 3.6%가 향상(이하 연비 자동변속기 기준)되는 등 동급최고 수준의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자랑한다.

로체 어드밴스 모델 가격은 가솔린 모델(자동변속기 기준)이 1702만~2662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2138만~2482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로체는 지난해 미국고속도로안전국(NHTSA)이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4개 부문 모두 만점을 획득한 바 있다"면서 "국내 자동차 기술연구소가 실시한 머리지지대 테스트에서도 국내 중형차로는 유일하게 양호 판정을 받는 등 최고의 안전성을 검증 받은 차"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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