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측 "스태프 확진→첫 방송 연기"[공식]

  • 등록 2021-10-31 오후 2:16:58

    수정 2021-10-31 오후 2:16:5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임수정·이도현 주연의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가 촬영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첫 방송을 연기한다.

‘멜랑꼴리아’ 측은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멜랑꼴리아’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 PCR 검사를 받았다”며 “그 결과 추가 확진 스태프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멜랑꼴리아’ 측은 방송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 ‘멜랑꼴리아’는 1주일 연기된 오는 11월 10일 첫 방송된다. ‘멜랑꼴리아’ 측은 “스태프의 건강과 안정적인 제작을 위해 첫 방송 일정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멜랑꼴리아’를 기다려주시는 시청자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멜랑꼴리아’는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와 교사의 만남을 통해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이야기를 그린다.

◇‘멜랑꼴리아’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홍보사 한남언니 입니다.

<멜랑꼴리아>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가 확진 스태프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다 안정적인 제작을 위해 첫 방송 일정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작 상황을 점검했을 때, 방송 도중 시청 흐름이 끊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첫 방송 일을 조율하게 됐습니다.

<멜랑꼴리아>는 기존 11월 3일에서 11월 10일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멜랑꼴리아>를 기다려주시는 시청자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멜랑꼴리아>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따르며 안전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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