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윤석열 2030 지지율 반등? 일희일비 안 해"

홍준표와 공조 가능성에 대해 "필요하면 누구나 만날 수 있어"
  • 등록 2022-01-12 오전 9:23:33

    수정 2022-01-12 오전 9:23:3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2일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0대 대선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 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20대 대선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30 지지율이 다시 윤석열 후보 쪽으로 반등하고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후보가 스타일 전환 등을 통해 2030에서 강한 반등을 이뤄내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의 효과는 큰 의미가 없다”고 했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내가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 그것을 실행할 정책, 우리나라를 둘러싼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말씀 드리고 내 진심을 국민께 전하는 일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일화를 요구하는 추세로 여론이 계속 나온다면 어떻게 할 생각인지’ 묻는 질문에는 “국민께서 누가 더 확장성이 있고 정권교체가 가능한 후보인지 판단해 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야권 일각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의 공조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원론적으로 말하면, 정치인은 필요하다면 누구나 만날 수 있는 것 아니겠나”라며 “당이 다르다. 나는 국민의당 선거운동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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