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경기북부서 음주운전자 11명 적발…면허취소 수치 2명

"선제적 음주운전 단속으로 봄 행락철 음주운전 분위기 차단"
  • 등록 2024-03-22 오전 9:20:57

    수정 2024-03-22 오전 9:20:57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찰이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근절에 고삐를 당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1일 오후 9시부터 두시간 동안 식당·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 동시 단속을 벌여 총 11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밤 음주운전 단속 현장.(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단속된 음주운전자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2명이고 정지 대상인 0.03~0.08% 미만은 9명이다.

적발된 최대 수치는 0.117%이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경찰 156명과 순찰차 38대를 투입했다.

이날 단속은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함께 각종 모임 등에서의 술자리가 음주운전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경기북부경찰은 각 경찰서별 연계된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 시간대의 차이를 두고 상시단속을 실시하는 등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상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홍보활동도 병행하는 등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이나 가족, 타인이 삶을 완전히 파괴시키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술을 한잔이라도 마시게 될 경우에는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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