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형 타운하우스 뜬다..층간소음, 프라이버시 걱정 뚝

층간소음 전화상담 건수 지난해 사상 최대 기록
재택근무 등 늘어나면서 타운하우스 수요늘어
  • 등록 2022-01-18 오전 9:53:42

    수정 2022-01-18 오전 9:53:42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의 대안처로 단독형 타운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

제주국제학교 아이비스127 단지 전경.
18일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접수된 층간소음 전화상담 건수는 4만 244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4만 2250건을 넘어선 사상 최대수치이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2020년에는 2019년(2만 6257건) 대비 60.9%(1만 5993건)이 급증하며 4만건을 훌쩍 넘었다.

층간소음 문제가 증가하는 가운데 단독형 타운하우스가 층간소음을 방지하는 확실한 대안처로 각광받고 있다. 타운하우스의 경우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는데다 아이들의 생활과 행복지수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수요가 늘면서 타운하우스 분양도 활기를 얻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일원에 조성되는 ‘제주국제학교 아이비스127’ 타운하우스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가까운 약 3만㎡ 대지에 조성되는 타운하우스다. 지상 3층, 21개 동 전용면적 98㎡~99㎡(실사용면적 242㎡~265㎡), 총 1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타운하우스는3층 단독형 구조로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없이 아이들의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 및 학업에 집중할 수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일대에서는 타운하우스 ‘포레스트247’이 선착순 분양 중이다. ‘포레스트247’는 2~3층 규모로 단독형 전원주택으로 총 24가구를 모집 중이다. 세대별 주차공간을 설계해 이웃간 분쟁을 줄이고 층간소음에서 벗어나 아이들이나 반려견 등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높은 지대를 활용해 조망권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일대에 하이 소사이어티 타운홈 ‘라피아노 천안아산’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95가구로 구성되며 개별정원과 테라스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원에 들어서는 ‘수지 더 힐 138’이 분양 중이다. ‘수지 더 힐 138’은 대지면적 5353㎡에 지하 1층~지상 3층, 총 17가구 규모의 단독 전원주택형 타운하우스이다. 6.6평에 달하는 중정 공간(서비스 면적)과 테라스 앞마당 정원을 제공해 평수보다 훨씬 더 넓고 개방감 있는 생활이 가능하고, 모바일로 연동되는 4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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