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한마음으로 경영정상화”

  • 등록 2018-04-04 오전 9:08:58

    수정 2018-04-04 오전 9:08:58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김종호 금호타이어(073240) 회장은 4일 “다시 태어난다는 자세로 임직원, 이해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내 우리 스스로 경영정상화를 달성하자”며 “회사 경쟁력을 시장 중심에서 찾아야 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금호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 올린 ‘친애하는 금호타이어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국내 대리점주들과 해외 거래선을 대상으로도 그동안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별도의 글을 공지했다.

그는 국내 대리점주들에게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 자본 유치와 채권단의 추가 자금 지원으로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겨 대리점 판매에 활력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해외 거래선을 대상으로는 “해외 자본이 유치되더라도 2010년 중국 지리자동차가 볼보자동차를 인수했을 당시와 마찬가지로 금호타이어의 독립 경영이 보장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유지하며 생산과 판매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