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점가 '힐링 에세이'가 점령…판매량 171% 증가

'곰돌이 푸' 시리즈 등 꾸준한 인기
  • 등록 2018-11-15 오전 8:22:21

    수정 2018-11-25 오후 4:59:0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리 사회에 불어닥친 ‘소확행(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열풍을 타고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힐링 에세이가 올 한해 서점가를 점령했다.

15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에세이 도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증가했다. 지난 3월에 출간된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와 후속작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는 누구나 생각했을 법한 이야기를 통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전하고 있다. 백세희 작가의 우울증 기록인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역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몇 개월째 베스트셀러에 랭크되고 있다.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등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인터파크는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책상 위 한 줄의 문구로 독자들의 일상에 힐링을 선물하고자 ‘2019 힐링·명언 캘린더’를 제작했다. 총 2종으로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속 감성 문구로 꾸며진 ‘힐링 캘린더’와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과학자의 ‘명언 캘린더’로 구성했다.

인터파크 ‘2019 힐링·명언 캘린더’(사진=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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