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車보험도 오프라인이 더 싸네?

가입경력 3년 넘거나 26세 미만이면 오프라인이 싼 경우 많아
  • 등록 2005-01-26 오전 10:54:29

    수정 2005-01-26 오전 10:54:29

[edaily 김수연기자] 통념과는 달리 온라인 자동차보험보다 오히려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이 싼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비교 가입 서비스 업체인 인슈넷은 대표적인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인 교보자동차보험과 기존 10개 자동차보험사의 보험료를 비교해 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비교대상이 된 10개 손해보험사는 동양화재(000060) 신동아화재(000370) 대한화재 그린화재 쌍용화재(000540) 제일화재(000610)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화재 LG화재(002550) 동부화재(005830) 등이다. 인슈넷은 모두 5040가지 가입 조건을 기준으로 각각 자동차보험료 견적을 산출, 모든 경우마다 최저가를 찾아 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5040개의 가입조건 사례 중 55%에 해당하는 2808건의 최저 보험료가 10개 오프라인 보험사중 한 곳의 상품인 것으로 나왔다.

가입조건은 각각 운전자 연령, 가입연수, 차종, 사고경력 등의 서로 다른 변수가 5040개의 조합을 이루게 했다.

이처럼 5040 가지 경우에 따른 최저 보험료를 산출하자 그룹별 특성이 나타났다. 26세 미만의 운전자 계층은 대부분 최저가 보험이 10개 오프라인 보험사 중 1개 회사의 것이었다.

보험가입경력 3년 미만인 운전자 그룹의 경우에는 최저가가 오프라인 보험인 경우와 교보자동차보험인 경우가 약 50% 씩이었다.

보험가입경력 3년 이상인 운전자 계층은 사고발생 유무에 따라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오프라인 보험사의 보험료가 저렴했다.

인슈넷은 "광고와는 달리 오프라인 보험사보다 교보자동차 보험이 15% 이상 싼 경우는 전체 5040개의 가입조건 사례 중 0.3%에 불과했다"며 "반대로 오프라인 보험사가 교보보다 15% 이상 싼 경우가 오히려 4.6%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 보험사들이 다양한 특약을 신설, 이를 통해 특정 계층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온라인의 가격 정책에 맞서고 있어 최근 보험료가 싸진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표> 가입조건 유형에 따른 최저가 자동차 보험 온·오프라인 비교

자료:인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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