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0주년 공연 마무리

  • 등록 2018-12-07 오전 9:16:12

    수정 2018-12-07 오전 9:16:12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의 한장면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 10주년 공연이 막을 내렸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2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공연을 마지막으로 14개 도시로 이어진 투어를 마쳤다.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해 6개월여 동안 이어졌다. 누적관객 130만 명을 넘어섰다.

2008년 초연 이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흥행을 견인한 케이윌·윤형렬·마이클리·정동하·윤공주·서범석·민영기·최민철·최수형·박송권을 비롯해 새롭게 무대에 오른 최재림·차지연·유지·이충주·고은성·장지후·이지수·이봄소리·함연지 등이 출연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를 사랑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다.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아낸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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