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의당 집단 항의방문, 검찰 흔들기”

김현아 대변인 “검찰수사 대한 정당 중립성 실천해야”
  • 등록 2016-07-29 오전 9:26:58

    수정 2016-07-29 오전 9:26:58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은 국민의당이 김수민, 박선숙, 박준영 등 소속 의원 3명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검찰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28일 현안 브리핑에서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이 대검찰청과 법무부에 집단적으로 몰려가 검찰수사에 대해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당 의원들의 집단 항의방문은 사법부의 독립성 훼손과 철저한 수사의 의지를 꺾는 수단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감”이라면서 “특히 어제 국민의당이 발의하겠다고 밝힌 ‘공수처 법안’이 결국 검찰수사를 피하기 위한 ‘꼼수처’가 아닌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의당은 검찰수사에 대한 정당의 중립성을 실천해 주기 바란다”며 “국민에게 당당한 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라도 검찰의 수사에 성실히 협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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