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비요뜨'로 디저트 공략 강화..푸딩 3종 출시

  • 등록 2016-08-23 오전 9:14:24

    수정 2016-08-23 오전 9:14:24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브랜드 ‘비요뜨’를 내세워 디저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젤라틴과 크림치즈를 가미해 요거트의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살린 ‘비요뜨 푸딩’ 신제품을 23일 출시했다.

이번 비요뜨 푸딩은 2004년 출시 이후 서울우유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꺾어 먹는 토핑 요거트 비요뜨의 라인업 제품으로, ‘치즈푸딩’, ‘레몬커스터드 푸딩’, ‘밀크푸딩’ 등 3종이다.

기존 발효유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레몬커스터드나 치즈 등 색다른 소재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비요뜨 치즈푸딩은 베이커리롤치즈, 스위트크림치즈, 까망베르치즈 등 3가지 종류의 치즈가 부드러운 요거트 속에 작은 롤치즈 형태로 들어 있다. 비요뜨 레몬커스터드 푸딩은 레몬과즙을 넣어 담백한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요거트 푸딩을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비요뜨 밀크푸딩은 신선한 원유가 64.5% 함유돼 우유 본연의 부드러움을 살렸다.

비요뜨 푸딩 3종은 모두 서울우유 1급A원유로 만든 플레인 요거트를 사용해 칼로리도 90kcal 이하로 줄였다. 비요뜨 푸딩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200원이다.

한편 서울우유는 2004년 3월 플레인 요구르트에 시리얼, 초코볼, 과일잼 등을 토핑해 섞어 먹는 발효유 ‘비요뜨’를 선보였으며 현재 이 제품은 일 평균 1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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