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예비부부에 결혼식 장소로 '인기몰이'

  • 등록 2024-03-14 오전 9:22:35

    수정 2024-03-14 오전 9:22:35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가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이라는 상징적 의미까지 더해 예비부부들로부터 결혼 예식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킨텍스에 따르면 1, 2전시장에 각각 한개씩 예식홀을 운영하고 있다.

1전시장 그랜드볼룸(왼쪽)과 2전시장 아네스홀.(사진=킨텍스 제공)
1전시장 그랜드볼룸은 1600㎡(약 500평) 규모로 90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10m에 달하는 천고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전시장 아네스홀은 628㎡(약 190평) 면적으로 최대 59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킨텍스 예식은 호텔급의 품격있는 서비스뿐 아니라 최근 예비 부부들이 선호하는 맞춤 예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실상 수용인원의 제약이 없는 넓은 공간에서 하루 2회의 예식만 진행하는 만큼 시간 부담없이 더욱 편리하게 연회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혼주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도보 5분 거리의 3호선 대화역과 킨텍스 내부 광역버스 정류장으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킨텍스IC와 이산포IC 등 주요 도로에 인접해 있고 4000대가 넘는 주차공간(1·2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자차 이용객에게도 최적의 접근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킨텍스 예식 사업을 담당하는 신세계푸드 그래머시 이선희 실장은 “킨텍스에서의 예식은 혼주 또는 하객으로 킨텍스 방문 경험이 있는 분들이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용 고객들이 고급스러운 예식뿐 아니라 식사, 주차 등 모든 면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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