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난치병 아동 의료비 마련 위한 나눔바자회’ 기부금 전달

  • 등록 2023-12-20 오전 9:43:25

    수정 2023-12-20 오전 9:43:2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뇌혈관질환전문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난치병 아동 의료비 마련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진행한 가운데, 기부금 천이백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명지성모병원은 19일 오후 본원 남천홀에서 ‘난치병 아동 의료비 마련을 위한 나눔바자회’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지성모병원 앞서 14~15일 양일간 본원 정문 입구와 병원 후문 주차 대기실에서 ‘난치병 아동 의료비 마련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 천이백만 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탁했다.

허준 병원장은 “모두의 작은 정성이 모여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뜻깊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고, 이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쌀·과일 등과 같은 물품을 기탁하고,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곳곳에 온기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 허준 병원장(오른쪽 첫번째)과 정현주 행정원장(오른쪽 두번째)이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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