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내년 중국, 일본에서 경기.. 한국은 빠져

  • 등록 2018-10-17 오후 4:32:00

    수정 2018-10-17 오후 4:32:00

FC바르셀로나 소속의 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에서 한국이 제외됐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사무엘 움티티 등 화려한 스타플레이어가 소속된 FC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브랜드 세계화 확장 전략에 따라 내년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기로 했다”면서 “중국과 일본은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10대 국가 중 두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FC바르셀로나는 중국과 일본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새로운 팬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단 홈페이지에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서비스를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아쉽게 한국은 빠졌다.

일본 다수의 매체들은 FC바르셀로나가 일본프로축구 J리그 빗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했다. 빗셀 고베의 모기업은 FC바르셀로나 메인 스폰서인 라쿠텐이다. 또 FC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지난 5월 빗셀 고베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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