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은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주요 6개 대학에서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월 말 진행 예정인 2023년 첫 공개 채용에 앞서 인재 확보에 나선 셈이다.
채용박람회는 다음 달 6일 한양대를 시작으로 7일 카이스트, 8일 연세대, 13일 서울대, 14일 고려대, 15일 성균관대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DL케미칼은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우수 인재 참여도를 높이고자 현직에 근무하는 각 학교 선배들이 1대1로 회사와 관심 직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우수 인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해당 인재들이 앞으로 DL케미칼이 진행하는 정기·수시 채용에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카리플렉스는 수술 장갑용 합성고무 시장의 글로벌 1위이며, 크레이튼은 미국과 유럽 SBC 시장 1위이자 세계 최대의 바이오케미칼 기업이다. 또한 DL케미칼도 전 세계 PB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DL케미칼은 우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사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크레이튼과 카리플렉스 같은 글로벌 자회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파견·교환 근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미 DL케미칼의 연구 인력들이 교환 근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돼 현재 미국에서 근무 중이다.
DL케미칼 관계자는 “세계 시장 1위 제품을 다수 보유한 DL케미칼은 더욱 넓은 무대에서 활약하고 또 성장하기를 원하는 인재들에게 최고의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DL케미칼과 함께하는 최고의 인재들이 그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게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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