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상승…서울채권시장도 약세 흐름

  • 등록 2017-06-16 오전 9:29:25

    수정 2017-06-16 오전 9:29:25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16일 장 초반 약세(채권금리 상승)를 보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4틱 내린 109.54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7틱 하락한 125.66에 거래 중이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내리는 건 그만큼 선물가격이 약세라는 의미다.

이는 간밤 미국 시장 기류와 비슷한 것이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82bp(1bp=0.01%포인트) 상승한 2.1657%에 마감했다. 2년물 금리는 1.64bp 올랐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채권금리는 오히려 큰 폭 하락한데 따른 되돌림으로 보인다. 서울채권시장도 그 영향을 받고 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492계약 팔고 있다. 반면 10년 국채선물의 경우 426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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