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코벨런트 파트너십..블록체인 결제에 데이터정책 접목

데이터 컨트롤 적용..일회용 카드번호 생성 등 지원
  • 등록 2018-12-15 오후 3:41:09

    수정 2018-12-16 오후 1:54:16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정책 플랫폼 코밸런트(Covalent, COVA)가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업체 테라(Terr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전자상거래 결제 시스템에서 데이터 콘트롤 활용 사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밸런트는 컴퓨터 등 IT 기기가 민감한 정보나 데이터를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 정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정 조건이 주어지면 계약이 실행되는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처럼 데이터 사용 정책을 만들어 주는 새로운 방식의 인터넷 프로토콜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한 번만 사용하고 폐기 가능한 신용카드 번호, 지정된 횟수만 공유할 수 있는 전자책, 통합적으로 처리·관리할 수 있는 CT 스캔,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는 정보 수집을 차단하는 모바일 GPS 데이터 등 개인이 원하는 스마트 정책을 만들 수 있다.

테라 관계자는 “코밸런트와 파트너십으로 테라 결제 시스템과 연동된 이커머스 기업의 데이터 안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빈센트 리 코밸런트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기업들이 당면한 고객 데이터 보호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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