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양사는 전자상거래 결제 시스템에서 데이터 콘트롤 활용 사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밸런트는 컴퓨터 등 IT 기기가 민감한 정보나 데이터를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 정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정 조건이 주어지면 계약이 실행되는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처럼 데이터 사용 정책을 만들어 주는 새로운 방식의 인터넷 프로토콜이라는 설명이다.
빈센트 리 코밸런트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기업들이 당면한 고객 데이터 보호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