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곤’ 中 TV 시청률 최고 3위…캐릭터사업 순항

중국·국내업체와 라이선스 계약…테마파크 사업도 논의
  • 등록 2018-04-26 오전 8:25:22

    수정 2018-04-26 오전 8:25:22

중국 CCTV ch14 시청률.(이미지=대원미디어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콘텐츠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048910)는 중국에서 방영하고 있는 창작 애니메이션 TV시리즈 ‘GON(곤)’이 방영 재개 후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곤은 지난 4일 중국 국영방송 CCTV 아동채널(ch14)에서 TV 방영 재개 후 이달 10~13일 TV시청률 10위권을 유지했다. 12일 시청률은 0.32%, 시장점유율 16.40%로 전체 TV 애니메이션 중 3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상위권에 올라있는 TV 애니메이션은 ‘곰출물’(1위), ‘탐정고양이의 환상서커스‘(2위), ‘세마리 쥐’(4위) 등 대부분 중국 정부의 보호를 받는 자체 애니메이션 작품들이다.

한류 금지령이 내려진 후 2년여만에 재개한 방영에서 특별한 홍보나 마케팅 없이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는 것은 여전히 중국인의 관심도가 높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판단이다. 방송을 시작하며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이 활성화되는 추세다. 중국 업체와 곤 퍼즐, 봉제인형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국내 업체 6곳과 생활용품, 퍼스널케어, 치약·칫솔, 캔디, 젤리 등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가방, 식기, 이불, 도시락김과 모바일 게임 등 카테고리 상품 계약 체결도 협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합자회사 북경가성과 내달 29일까지 CCTV를 통한 TV방영 기간에 다양한 카테고리의 캐릭터 상품에 대한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곤을 활용한 테마파크사업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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