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임직원, 급여 끝전 모은 1000만원으로 결식아동 후원

18년간 1.5억원 성금 모아 후원 지속
  • 등록 2024-04-04 오전 9:34:43

    수정 2024-04-04 오전 9:34:43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금호건설이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 결식아동지원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금호건설과 초록우산 관계자들이 최근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건설)
이 활동은 임직원 성금 기부 활동인 ‘DOV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 미만 급여 일부를 모아 기부금을 조성하는 것이다.

2006년부터 이어온 활동으로 이제껏 모은 성금은 1억 5000만원이다. 성금액은 매년 결식아동 후원금과 구호활동 기부금으로 활용된다. 지난해는 결식아동지원 후원금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금으로 전달됐다.

금호건설은 이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파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DOVE’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립된 기부금은 조손(祖孫)가정, 한부모 가정 등 결식아동 후원금과 구호활동 지원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의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농번기 5월과 수확기 10월에는 ‘1社1村’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을 돕고, 1社1村을 통해 구매한 쌀은 매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해 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재능을 기부하는 노후가옥 주거환경개선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진행되고 있는 급여 나눔은 작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식사 한끼가 되어 주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며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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