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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억달러의 에볼라 대응 신탁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반기문 총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국제사회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강조해왔다.
반 총장은 이달 초 에볼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이 현재보다 20배 더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지난주에는 유엔의 호소에도 한 달 동안 현금을 지원한 국가는 콜롬비아(10만 달러)뿐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정부는 에볼라 발생 초기 6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고, 지난달 추가로 500만달러를 내놓기로 약속했다.
한편 유엔은 지난 22일 에볼라 바이러스로 487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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