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Q이후 이익증가..금융서비스 본격화 `촉매제`

  • 등록 2019-01-17 오전 9:04:09

    수정 2019-01-17 오전 9:04:09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BNK투자증권은 17일 NAVER(035420)에 대해 광고부문 견조한 성장으로 올 2분기 이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1만원 유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1조48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할 것이나 영업익은 2213억원으로 24%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경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LINE(라인) 및 기타 플랫폼, IT플랫폼 부문의 고성쟁 지속으로 외형성장이 이어지겠지만, 라인의 핀테크, AI사업 본격화로 비용확대가 이어지고 인건비, 마케팅비 증가 추세가 지속되며 4분기 영업이익률은 14.9%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라인 광고부문 성장세 회복으로 올 2분기 이후 이익이 늘어나는 추세로 전환할 것이란 분석이다. 라인의 영업이익은 4분기 634억원 적자를 저점으로 적자폭이 축소되고, 올 1분기 모바일 개편 도입이후 국내 광고 성장세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라인의 금융서비스 본격화가 (주가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라인은 미즈호파이낸셜그룹과 라인뱅크(지분 51%)를 설립해 2020년부터 일본 인터넷은행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고, 대만에서도 라인뱅크(지분 41%) 설립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태국에선 카시콘 은행과 합작해 인터넷은행 카시콘라인 설립을 추진중이며 올 2분기에 론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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