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빛그린 어울림` 벽화마을 1호 조성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49가구 벽화제작
  • 등록 2009-08-31 오전 10:52:11

    수정 2009-08-31 오전 10:52:11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홍제동 산1-100번지에 위치한 `개미마을`을 찾아 벽화작업활동을 벌여 `빛 그린 어울림 마을 1호`를 탄생시켰다고 31일 밝혔다.

금호건설이 기획한 이번 벽화마을 프로젝트는 낙후된 지역을 아름다운 벽화거리로 바꾸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추계예술대학, 성균관대, 상명대, 한성대, 건국대 등 5개 대학 미술전공 학생 128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홍제동 `개미마을` 49가구를 대상으로 `환영` `가족` `자연친화` `영화같은 인생` `끝 그리고 시작` 등 5개의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벽화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동시에 사회와 사람들이 원활하게 소통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 벽화를 제작 중인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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