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화피앤씨, 中 화장품 주문량 月 28만개…급등

  • 등록 2018-07-02 오전 9:19:11

    수정 2018-07-02 오전 9:19:11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세화피앤씨(252500)가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로 중국에 진출한지 약 5달만에 주문이 급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세화피앤씨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0.34% 오른 5390원을 기록 중이다. 화장품 실적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달 중국 유통채널을 통한 모레모 브랜드 판매량이 처음으로 월간 28만개를 넘었다고 이날 밝혔다. 모레모는 일명 ‘물미역트리트먼트’로 불리는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을 비롯해 10여개 전략제품으로 구성됐다. 현재 샤오홍슈 브랜드관에 입점했으며 티몰, 징동, 쑤닝 등 중국 4대 대형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숍 입점도 앞뒀다. 다음달부터는 중국 유명 왕홍과 지속 마케팅 및 방송 판매를 전개해 고객층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이훈구 대표는 “차별화된 품질력을 기반으로 중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을 확대한 성과”라며 “다양한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현지화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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