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카카오의 서버를 담당하는 케이아이엔엑스(093320)는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카카오뮤직 서비스 업체 네오위즈인터넷(104200), 문자서비스 개발업체 인포뱅크(039290), 통신 솔루션 업체 이루온(065440) 등도 오름세다.
앞서 다음과 카카오는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합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시가총액 3조원에 달하는 거대 기업이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