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앞장선다

  • 등록 2018-10-23 오후 4:18:30

    수정 2018-10-23 오후 4:18:30

스포츠토토 건전구매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시민 (사진=케이토토)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케이토토는 불법스포츠도박을 근절하고 국내 유일의 합법 스포츠베팅인 스포츠토토의 건전함을 알리기 위해 전방위로 활동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도박중독 추방의 날 및 도박문제 인식주간’ 행사에 참여했다.

케이토토는 행사 중 시민에게 중독 관련 자가진단테스트를 진행하고 건강한 구매를 약속하는 건전구매서약서를 제시했다.

그 결과, 약 100여 명 이상의 시민에게 회차 당 10만 원의 구매한도를 지키고 대면구매, 계좌거래 및 통신거래 금지, 과몰입에 대한 경고 등을 준수하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행사를 준비한 강동우 케이토토 건전기획팀 대리는 “불법스포츠도박을 단속하고 검거하는 일은 경찰의 몫이지만 이를 널리 알리고 꾸준히 예방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것은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며 “불법스포츠도박 근절과 건전구매에 동의 해준 많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케이토토는 지난 1일 유승민 IOC선수위원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불법스포츠도박은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근절해야 할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케이토토는 국내에 건강한 스포츠토토 문화가 정착되고 불법스포츠도박이 자취를 감출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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