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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우리 국회에도 보다 더 큰 소통을 하셔야 한다. 왜 5당 대표와 합동 대화만 선호하시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당 대표 합동대회에서)합의하면 거의 지켜지지 않는다. 개별적으로 하셔야 효과가 있다”며 “단독 만남을 제안해서 거부당해도, 합의가 안 되더라도 국민은 대통령님의 진정성과 노력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른 새벽 야당 대표나 원내대표 혹은 중진과 단독 식사하거나 차 한잔하셨다면 국민이 감동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은 스스로 약속을 지키는 지도자로 세계만방에 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약속을 지켰기에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와 압박을 하는 정치적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