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직구품목 구매시 꼭 알아야 할 것들 'A to Z' 대방출

  • 등록 2014-11-26 오전 9:57:45

    수정 2014-11-26 오전 9:57:45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직구족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을 일컫는다. 매출이 증가하면서 장부에 적자(red) 대신 흑자(black)를 기재한다는 데서 유래됐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기 전에 몇 가지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바로 구매 예상 목록, 배송대행지 주소, 신용카드 등이다. 사고자 하는 물건의 목록을 작성한 후 해당 물품이 파는 쇼핑몰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대표적인 쇼핑몰로는 아마존, 이베이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쇼핑몰은 책·전자제품·의류·식품·미용·장난감·스포츠용품·가정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 블랙프라이데이 구매 요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 SBS 뉴스 방송화면
이 밖에도 전문 쇼핑몰들이 여럿 존재한다. 다양한 검색을 통해 홈페이지 주소를 확보해두면 좋다.

쇼핑을 할 때는 배송지를 적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배송대행 업체에 가입해 사서함 주소를 받아두면 편리하다. 배송대행 업체로는 몰테일, 오마이집 등이 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구매하려는 물건은 미리 장바구니에 담아둬야 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후 바로 결제하면 구매 성공 확률이 높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소비자들에게 해당 물품을 뺏길 가능성이 크다.

딜씨, 디파인드, 구글쇼핑 등을 통해 핫딜, 최저가 정보를 미리 살펴두는 게 추천된다. 쿠폰과 할인코드를 이용하면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과 관련한 정보도 미리 찾아보는 것을 권한다. 배송대행업체마다 다르지만, 일부 지역의 배송대행업체는 소비세도 붙지 않아 이들을 통해 구매하면 더 싼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다.

해외 제휴카드, 면세 한도와 관련해서도 알아둬야 한다. 해외구매를 위해서는 비자·마스터·아멕스와 같은 해외 제휴카드가 필요하다. 해외수수료가 없는 BC글로벌 카드는 DISCOVER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비자·마스터는 1%, 아멕스는 1.4%의 수수료가 있다. 또한 원화로 결제하면 환전이 여러 번에 걸쳐 진행돼 3~10%의 환전수수료가 추가될 수 있으니 달러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환율은 결제일 기준으로 적용된다.

면세한도는 물품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통관은 ‘물품가격+미국 내 배송비+미국 내 세금+해외배송비(선편요금)’를 포함해서 15만 원 미만일 때 면세된다. 식품류, 의약품 건강식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기능성화장품, 향수, 주류, 담배 등이 이에 해당된다.

목록통관 물품은 ‘물품가격+미국 내 배송비+미국 내 세금’을 모두 포함해서 200달러 이상 발생 시 관세와 부가세를 내야 한다. 목록통관 내용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목록통관 물품과 일반통관 물품을 함께 구입하면 일반통관으로 적용되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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