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진흥원, 30일 세계웹툰포럼 개최

  • 등록 2019-05-23 오전 9:08:38

    수정 2019-05-23 오전 9:08:3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웹툰의 미래를 조망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이하 만화진흥원)은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신한류 대표 콘텐츠인 웹툰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2019 세계웹툰포럼’을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

만화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코트라)가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세계웹툰포럼은 ASIA-EU 카툰커넥션과 연계 개최되어 웹툰 수출·투자 상담회, 애니메이션 컨퍼런스, 기업 피칭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만화가 및 콘텐츠 업계 전문가가 7인이 강연자로 나서 전 세계적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만화 시장 흐름 속 신기술과 접목하여 진화하는 웹툰, 그리고 글로벌 웹툰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국가별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현재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화두를 던진다.

포럼은 웹툰 ‘가우스전자’ 곽백수 작가의 ‘웹툰의 현재와 미래’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신기술 웹툰’, ‘해외 웹툰 플랫폼 현황 및 만화콘텐츠의 확장’ 등으로 이어진다.

첫 번째 ‘신기술 웹툰’ 세션에서는 교육, 전시 등 VR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코믹스브이의 양병석 대표의 ‘포스트 만화 환경으로서의 가상현실’과 네이버 웹툰 ‘조의 영역’을 VR툰으로 제작한 유태경 영화감독이 ‘웹툰과 VR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한국의 첨단기술과 웹툰의 접목 사례 및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어벤져스’ ‘블랙펜서’ 등 다수 마블 영화의 포스트 프로덕션 코디네이터가 미국 만화의 영상화를 통한 글로벌 확장이 한국 웹툰에 시사하는 점을 강연한다. 그 외에도 중국 텐센트 동만의 글로벌 성공 전략 및 전망, 아시아 신흥 강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웹툰 비즈니스의 현황을 살펴보며 한국이 진정한 웹툰 강국으로 올라서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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