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 포렌식 컨설팅기업 FRA와 업무협약

데이터·디지털 포렌식 등 서로 협업
“포렌식, 정보화 사회의 핵심 요소”
  • 등록 2023-10-24 오전 10:16:34

    수정 2023-10-24 오전 10:16:34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법무법인(유한) 바른이 글로벌 포렌식 컨설팅기업 한국에프알에이(FRA)와 포렌식 업무 관련 협약을 맺었다.

법무법인 바른의 박재필(오른쪽) 대표변호사와 김의성 한국에프알에이 대표가 지난 23일 포렌식 업무 관련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바른 제공)
24일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바른은 전날 강남구 대치동 바른빌딩에서 FR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른과 FRA는 △포렌식 회계 △반부패사건·정보기술 유출 사고 등 데이터 포렌식 업무 △디지털 포렌식 △e-Discovery 관련 컨설팅 업무 등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 완성도 높은 포렌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FRA는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포렌식 컨설팅 기업으로 지난 25년간 미국 등 12개 오피스에서 250명 이상의 전문가가 글로벌 기업 및 자문사를 대상으로 포렌식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규모 복잡한 거래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업 보안자료를 제외한 효율적 데이터분석 및 증거 확보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시장 최초로 한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삼정KPMG를 창립한 윤영각 회장과 손을 잡고 검찰, 회계법인 등에서 포렌식 조사와 회계감사를 경험한 전문가를 영입해 기업, 기관, 로펌 등에 포렌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재필 바른 대표변호사는 “디지털포렌식 서비스는 고도화되는 정보화 사회에서 기업·민사·형사사건, 국가기관의 각종 조사 등을 위한 필수적 핵심 요소”라며 “특히 국제소송 및 중재에 있어 e-Discovery는 필수 절차로 현재 논의 중인 한국형 e-Discovery가 도입된다면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FRA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포렌식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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