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대표, 김명수 통과에 "사랑을 따르자니 스승이 울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회 밝혀
  • 등록 2017-09-22 오전 9:23:17

    수정 2017-09-22 오전 9:32:42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사랑을 따르자니 스승이 울고 스승을 따르자니 사랑이 웁니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명수 대법원장 통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박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통과로 사무실 전화 불납니다”라며 “문자 폭탄도 많구 약속된 만찬도 취소당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랑을 따르자니 스승이 울고 스승을 따르자니 사랑이 웁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는 박 전 대표가 자신에게 전해지는 여론과 대의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전날 올린 글에서 “김영수 청문회는 서열 파괴 등 하자보다 사법개혁이라는 시대적 소명이 앞섰다”며 “김명수 대법원장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승자는 누구?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