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자동차 관리 IoT 솔루션 출시

자동차 부품회사 콘티넨탈, IBM과의 협력으로 운전자의 도로상황 예측에 도움
2020년 신차의 90% 이상, IoT 연결 서비스 탑재 출시 예정
  • 등록 2015-10-06 오전 10:13:24

    수정 2015-10-06 오전 10:13:2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IBM이 자동차 업계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 회사와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자동차 엔진 고장감지, 빠른 교통 정보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통해 자동차 유지 관리에 도움을 준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2020년까지 신차의 90퍼센트 이상이 IoT 연결 (connectivity) 서비스를 탑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에서 생성되는 실시간 분석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안전하게 전송하기 위해 IoT 솔루션 이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클라우드 호스팅 플랫폼인 ‘IBM IoT 파운데이션’에 기반한 것이다. 자동차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지리 위치적 데이터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분석된 운전자 정보, 자동차 정보, 주변 도로 상황 등을 자동차 회사에 제공해 준다.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공급회사 콘티넨탈(Continental)도 IBM의 자동차용 IoT 솔루션의 구성요소인 ‘IBM 메시지사이트(MessageSight)’와 ‘IBM 인포스피어 스트림즈(IBM InfoSphere Streams)’를 사용중이다.

콘티넨탈의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Infotainment & Connectivity) 사업부문 솔루션 총괄 사장인 브라이언 드러슬러(Brian Droessler)는 “IoT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수가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는 디바이스에서 만들어진 데이터를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며 “IBM과의 협력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 스트리밍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애널리틱스를 적용할 수 있게 돼 혁신적인 솔루션 제작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IBM의 IoT 사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www.ibm.com/I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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