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지 1년 만의 성과로 가입자 수는 올 1월대비 13배 증가했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달 100만건을 돌파해 현재 110만건을 기록 중이다.
클로바노트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to-text) 서비스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음성인식 기술과 화자인식 기술이 적용돼 정확도 높은 음성인식과 화자분할이 가능하다.
클로바노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각각 4.8과 4.7의 평점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호평을 받아왔다. 클로바노트는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기록하거나 직장인들이 회의록을 작성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 주목받으며, MZ세대뿐만 아니라 40~50대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신학기 이후에는 클로바노트를 활용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20대 주간 사용자가 전달대비 4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클로바노트 서비스를 이끄는 한익상 네이버 책임리더는 “여러 사용자와 편리하게 기록을 공유하며 같이 작업할 수 있도록, 코멘트 작성 기능, 태스크 관리 기능, 공동 편집 기능, 그룹 관리 기능 등 다양한 관리 및 편집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향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문장 정제, 회의록 요약 등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