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채택 미래엔>비상>천재>금성 순

교학사 선정 ‘0곳’, 서울디지텍대 교학사 조건부 채택
  • 등록 2014-01-10 오후 1:15:17

    수정 2014-01-10 오후 1:15:17

2014학년도 고교 한국사 교과서 채택 현황(자료: 서상기 의원실)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교 한국사 교과서 채택 결과 미래엔, 비상, 천재교육 순으로 채택률이 높게 나타났다.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10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학년도 고교 한국사 교과서 채택 현황’에 따르면, 미래엔이 발행한 교과서가 전국 1715개교 중 525곳(30.6%)으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이어 비상교육 교과서를 채택한 고교가 516곳(30%), 천재교육을 선정한 곳은 283개교(16.5%)로 조사됐다. 그 외에는 △금성출판 145개교(8.45%) △지학사 101개교(5.89%) △리베르 76개교(4.4%) △두산동아 69개교(4%) 순으로 집계됐다.

친일·독재 미화 논란을 일으켰던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경북 청송여고가 최근까지 교학사 채택을 고수했으나, 교과서 선정과정에서 학교운영위를 거치지 않은 점이 드러나 논란 끝에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디지텍고는 8일 교학사에 우편으로 요구한 20여개 수정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교학사 교과서를 복수로 채택하겠다는 ‘조건부’ 채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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