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 길' 고성 지역 단체객 23일부터 방문 허용

최소 5명부터 최대 40명까지 가능해
  • 등록 2019-07-09 오전 9:05:43

    수정 2019-07-09 오전 9:05:43

금강산전망대(717OP)에서 바라본 금강산과 북녘 풍경.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3일부터 ‘DMZ 평화의 길’ 고성 지역의 단체방문객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방문 희망자는 ‘DMZ 평화의 길’ 누리집에 접속해 ‘고성 B코스’의 ‘단체접수’를 선택한 후 원하는 방문일자를 신청해야 한다. 이후 선착순으로 안내센터의 담당자가 가능한 일정을 조정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단체관광 신청자는 휴대폰 본인인증 후 최소 5명에서 최대 40명까지 방문자 명단을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또한 방문 당일 결원이 발생해도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 후 회차별로 80명의 인원을 채워 탄력적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한편, DMZ 평화의 길은 남북분단 이후 한반도 평화관광 시대를 여는 상징으로서 개방 초기부터 높은 국민적인 관심을 모았다. 지난 4월27일 강원도 고성 지역을 시작으로 6월1일 철원 지역이 개방됐고,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과 함께 파주 지역도 9월 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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