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이완구 인준안, 본회의 연기 안된다"

"내각총괄 총리직은 하루도 비울 수 없는 중요한 자리"
  • 등록 2015-02-12 오전 9:35:35

    수정 2015-02-12 오전 9:35:35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여야가 (이날로) 합의한 본회의 일정을 연기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각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직은 단 하루라도 비울 수 없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국정공백은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국정운영의 동력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야당에서도 국정 전반을 생각해 국정운영에 파트너십을 발휘하는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또 “우리 정치권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면서 “과거 회귀식 후진적 정치로는 한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이는 경제살리기에도 역행하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화합과 거중조정에 대한 탁월한 능력을 감안할 때 총리의 막중한 임무를 잘 수행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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