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샘, 올해 턴어라운드 전망에 상승세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한샘(009240)이 올해부터 리하우스 매장을 중심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한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1400원) 오른 7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도 리하우스부문을 중심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리하우스 매장을 적극적으로 신규 출점하기로 전략을 변경했다. 현재 80개인 리하우스 매장을 앞으로 500개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로 기존 리하우스 제휴점(한샘 외 기타제품을 판매)을 대리점(한샘 제품만 판매)으로 전환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며 “제휴점을 대리점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인테리어 업주에게 한샘 제품(부엌+건자재)만으로도 기존 제휴점보다 높은 매출을 올린다는 확신을 줄 수 있어 한샘의 스타일패키지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전략”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