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중고거래 택배서비스, 이용건수 1000만건 돌파

이용자 자료 분석…직거래보다 택배 선호도 높아져
“사기 피해 발생률 0%대”
  • 등록 2023-08-30 오전 10:14:29

    수정 2023-08-30 오전 10:14:29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패션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의 중고 거래 택배 서비스 이용 건수가 1000만 건을 넘어섰다.

번개장터는 지난 7월 기준 중고 거래 택배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가 약 1200만 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기준 누적 300만 건과 비교하면 2년 간 2배 이상(2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번개페이를 이용한 택배 거래 시 사기 피해 발생률은 0%대에 그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테고리별 택배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는 패션·잡화가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스타굿즈(14%) △디지털(12%) △도서·티켓·문구(8%) 카테고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직거래보다 택배 서비스를 선택하는 이용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번개장터에서 거래된 내역을 보면 직거래와 비교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2021년 7월 기준 49%에서 올해 7월 기준 72%로 늘었다.

택배 거래 중에서도 번개장터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택배 등 배송 서비스 비중 또한 전년 동월 대비 약 1.6배 성장했고, 재사용률은 54%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번개장터는 중고 거래 플랫폼 최초로 GS 반값택배, CU 알뜰택배 및 우체국 소포 서비스까지 물류망을 확대했다”며 “앱 내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편리한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번개장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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