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완구 총리임명, 국민 뜻 거스르지 말아야”

  • 등록 2015-02-16 오전 9:34:57

    수정 2015-02-16 오전 9:34:57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6일 국회 본회의 표결처리 예정인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관련, “국민 뜻을 거스르지 말고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총리 임명 문제의 가장 중요한 판단 근거는 국민의 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여당은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후보자를 다수 의석의 힘으로 밀어붙여선 안 된다”며 “국무총리는 국민 통합을 이끌어야 하는 분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두 명도 아니고 세 번씩이나 부적격 후보자를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라”며 “국민의 뜻을 따르는 것이 정치가 가야 할 길이고, 최소한의 도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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