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증만 대면 기부..LG디스플레이, 전자기부함 확대 설치

구미, 파주, 서울 등 전국 사업장에 전자기부함 6대 설치
4000여명 임직원 3만번 이상 참여..6000만원 모금
  • 등록 2018-11-21 오전 9:00:00

    수정 2018-11-21 오전 9:00:00

LG디스플레이의 한 임직원이 사내 전자기부함에 소개된 지역사회 이웃의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접촉해 기부를 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임직원이 쉽고 편리하게 이웃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자기부함을 구미, 파주, 서울 등 국내 사업장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전자기부함은 디지털 키오스크를 활용해 사원증을 접촉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함이다. 사원증 접촉 후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선택하면 급여공제로 기부되고, 연말 기부금영수증도 발급된다. 임직원은 키오스크에 탑재된 55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사연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8월 구미에 전자기부함을 시범 운영했으며, 임직원들의 호응이 이어지자 전사로 확대해 파주, 서울까지 총 6대의 전자기부함을 설치했다. 지금까지 400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3만번 이상 참여, 총 6000만원 가량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 부사장은 “전자기부함은 식당, 휴게공간 등 일상 공간에서 손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설치했다”며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 꼼짝 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