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서울호텔, 한식당서 夏 '의리' 보양식

  • 등록 2014-07-07 오전 10:34:39

    수정 2014-07-07 오전 10:34:39

[이데일리 고재우 기자]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한식당 사비루에서 여름 전통 보양식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점심 12시부터 14시30분까지, 저녁은 18시부터 22시까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일품 요리는 ‘전복 인삼 삼계탕’이 준비됐다. 반상요리는 계절죽, 닭가슴살과 곤약 냉채, 해산물 부추전, 효종갱 그리고 유자차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효종갱은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뜻으로 임금님 수랏상에도 올라갔던 조선시대 최고급 해장국이다. 또한 양반들이 먹던 최초의 배달음식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세계 한식 요리 경연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리장이 엄선해 선보이는 계절 음식과 한국 전통 왕실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메뉴들도 있다.

가격은 전복 인삼 삼계탕 3만1000원, 반상메뉴 4만5000원(10% 세금, 10%봉사료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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