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 대폭 개선”…G마켓, 셀러 ‘미니샵’ 개편

2016년 이후 8년만의 개편, 전체적 UI 변화
  • 등록 2024-04-30 오전 10:00:19

    수정 2024-04-30 오전 10:00:1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마켓은 판매자(셀러) 중심으로 사용자경험(UI)을 개선하고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등을 골자로 ‘미니샵’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니샵은 셀러가 G마켓 내에 차린 가상매장으로 전체 판매상품 및 베스트셀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하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대대적인 재정비에 들어갔다.

우선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UI를 개선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G마켓 모바일 페이지와 흐름을 맞췄다. 최상단에 ‘전체상품 보기 및 카테고리별 메뉴바’가 추가돼 원하는 상품군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미니샵 내 상품 검색도 가능하다.

상품 전시공간도 늘렸다. 카테고리 별 베스트상품 코너가 신설돼 주력 상품 노출을 강화했다. 셀러가 진행중인 ‘슈퍼딜’(G마켓의 데일리 특가딜) 상품이 있다면 미니샵 내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구매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추가됐다. 우선 개별 상품을 일일이 클릭하지 않고도 상품 이미지와 함께 △G마켓 베스트 상품 유무 △할인율 △배송정보 △혜택정보 △상품평 개수 등 주요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상품명과 판매가격만 노출돼 상품을 다시 한번 클릭해야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니샵 유입 경로도 확대했다. G마켓 검색창에서 미니샵을 바로 찾아 이동할 수 있고 상품을 둘러보다가 클릭 한 번으로 미니샵 이동도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상품 위주의 검색기능을 제공했기 떄문에 미니샵으로 입장하려면 최소 3번의 클릭을 거처야 했다.

이번 개편은 30일 G마켓 모바일에 우선 적용되며 G마켓 PC 및 옥션은 추후 적용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셀러가 운영하는 G마켓 내 자체 가상매장으로 고객이 몰려와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곧 셀러와 상품 경쟁력의 강화라고 생각한다” 며 “미니샵이 셀러의 중요한 마케팅 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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