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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BTS에게 열광하는지를 검색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금세 BTS의 팬이 되어 있다. 점점 불어나는 팬덤 (fandom)으로 전 세계의 아미 (ARMY) 팬의 수는 대한민국의 인구까지 이미 뛰어 넘은 듯싶다.
새롭게 발표한 앨범이 (타이들 곡: Boy with Luv) 영국, 미국, 일본 음악차트를 석권하면서 뮤직 비디오는 최단시간에 1.4억 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새우며 현재까지 2억 뷰를 넘어서고 있다.
뮤직 비디오에 등장하는 BTS 멤버들의 패션은 귀뿐만 아니라 눈까지 즐겁게 한다.
귀여운 핑크 톤의 파자마 패션은 캐주얼한 피케 셔츠와 맨투맨 패션으로 이어지면서 소년의 이미지를 더해 준다. 여기서 프랑스어인 ‘피케(pique)’는 가로로 패여 있거나 무늬가 나타나도록 두툼하게 짠 면직물을 일컫는 말이다. 테니스 선수 장 르네 라코스테(Jean Rene Lacoste)가 1927년 경기를 위해 개인적으로 지어 입은 것이 시초가 되어 인기를 끈 것을 랄프 로렌(Ralph Lauren)이 이어받아 ‘폴로(Polo)’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판매하면서 셔츠의 인기 몰이는 극에 달한다.
이러한 이유로 피케 셔츠는 여전히 폴로 셔츠 (Polo shirt)라고도 불린다. 폴로는 말을 타며 스틱 (stick)으로 점수를 내는 스포츠로 특히 오래전부터 영국의 귀족들이 즐겼던 경기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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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같은 날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캘리 클락슨 (Kelly Clarkson)의 사회로 진행된 빌보드 뮤직 어워드 (Billboard Music Awards)가 열렸다. 이 시상식에 펼쳐 보인 방탄소년단의 멋진 공연과 패션 또한 며칠간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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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의 영어 연구소’ 소장
-펜실베니아 대학교(UPENN) 영어 교육학 석사
-조수진 영어 (토익) 연구소-중국 청도 대원 학교 (국제부 영어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