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기탁…계열사별 지원도 이어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 전달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앱’ 통해 기부 예정
GS리테일, 구호 물품 등 전달…추가 지원 검토
  • 등록 2023-07-20 오전 10:52:44

    수정 2023-07-20 오후 2:42:04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GS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청·전북·경북 등 지역의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GS 관계자는 “피해지역 주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GS(078930)는 이번 수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계열사별로도 피해 극복을 위해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대피소 내 분리형 칸막이와 침낭 세트 150여개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구호 물품 세트는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준비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남 부여군과 경북 봉화군 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한 고객들의 기부 참여도 오는 25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GS&POINT’ 적립금 기부를 약정하면 GS칼텍스는 고객들의 적립 포인트만큼 매칭 그랜트 되는 기부금을 더해 수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GS리테일(007070)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경북 지역 이재민들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호 요원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긴급 구호 물품은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영주시청 △예천군민체육센터로 전달됐으며 총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3000개 규모다.

해당 물품은 청주, 괴산, 제천, 영주, 봉화, 예천, 문경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2000여명의 이재민들과 100여명의 구호 요원들에게 전달된다.

GS리테일은 수해 피해로 상심이 클 이재민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긴급 구호 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으며, 장마와 폭우로 피해지역이 확산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GS그룹 CI (사진=G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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