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산네트웍스, 2분기 본격 실적개선 기대에 `강세`

  • 등록 2019-05-21 오전 9:26:00

    수정 2019-05-21 오전 9:26:0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가 강세다. 해외 수출 증가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다산네트웍스 주가는 전날대비 690원(8.93%) 오른 8420원을 기록 중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다산네트웍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8억원을 기록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거하면 40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에 돌입할 전망이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일회성비용 제거 시 사상 최대인 26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산네트웍스의 연결 자회사인 미국 DZS가 실적 호전으로 올해 1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 키마일의 이익 증가 추세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진단이다. 또 급증세인 일본 수출도 올해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5G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가입자가 늘어나며 트래픽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통신 3사의 모바일백홀(무선 기지국 장비들의 데이터 트래픽을 모아 코어 장비로 전달하는 유선 전송망) 투자가 본격화된다는 점도 호재”라고 판단했다. 5G SA(스탠드얼론, 단독모드) 서비스 조기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초저지연 스위치 투자가 늘어나고 있어 다산네트웍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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