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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쯤 광주 남구 한 상가건물에 학대가 의심되는 강아지를 발견한 행인 신고를 접수했다.
발견된 당시 이 강아지는 네 다리가 검게 그을리고 살갗이 벗겨지는 등 상처가 있었다. 견주인 A씨는 “누군가에게 해코지를 당한 것 같다. 그동안 약을 발라 치료를 해주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강아지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패혈증 등이 겹쳐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건물 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가해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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