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서울 중구 만리동광장에서 ‘서울로 우리 밀 소리정원 만들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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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뉴스속보팀] 10월의 세 번째 일요일은 내일(21일)은 토요일과 같이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예상되나 미세먼지는 ‘한때 나쁨’ 수준으로 올라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춘천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에는 서울 20도, 대구 21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다.
하지만 양호했던 미세먼지가 20일에는 서울·인천·경기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나쁨’ 수준으로 올라간다.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정체하고 축적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1도를 예상한다”며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보통’, WHO 권고기준 전국 ‘한때 나쁨’을 보이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