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깡통` 자원외교 전면 감사

  • 등록 2011-09-21 오후 2:06:58

    수정 2011-09-21 오후 2:54:39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감사원이 이르면 다음달 초 현 정부 출범 이후 추진된 C&K 자원개발 등 `자원외교`에 대한 전면 감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21일 감사원 관계자는 "국회 감사청구 건에 대해서는 올 연말까지 국회에 보고할 것"이라며 "조만간 감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는 앞서 C&K 자원개발 등 총 5건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현재 자원외교 관련 의혹을 행정문화감사국에 배정하고 다른 감사들을 감안,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식경제부 국감에서 민주당 조경태 의원은 " 정부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 30건 가운데 상당수가 실패했다"며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와 맺은 10건의 MOU 사업이 현지에서 철수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 MOU에 서명까지 했지만 실패로 끝난 경우도 4건이나 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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