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사는 예약, 주문 결제 가맹점 확충을 위해 공동 영업하고, 식신 회원 모집과 활성화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낼 예정이다.
또 식신에서 개발 중인 푸드테크 블록체인 팬텀(FANTOM)을 활용한 결제 방식을 새로 도입하고, 여기에 KG그룹의 기존 결제 관련 기술 등을 연동해 관련 분야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기성 KG모빌리언스 가맹점서비스팀장은 “이번 제휴로 요식업계 4천 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O2O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영세 중소 상인들을 대상으로 적극 영업에 나서 쉬운 예약, 결제 시스템과 광고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상생과 협력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내 O2O(온·오프라인 통합연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약 321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