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경력직원·인턴 모집…인턴 자격조건 없애

"자유로운 창조문화 지향…콘텐츠 역량·열정 평가"
카카오M, 영상 콘텐츠 강화…이병헌 소속사 인수
  • 등록 2019-01-18 오전 10:11:02

    수정 2019-01-18 오전 11:43:04

김성수 카카오M 대표. (사진=카카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M이 모바일 콘텐츠 트렌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경력직원과 인턴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M은 디지털 영상 콘텐츠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 파급력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고 확산시킬 핵심 인재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경력직의 경우 △미디어 기획 △콘텐츠 제작 △광고 분야이며 인턴십은 △미디어 기획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선발 인원은 역량 있는 인재를 폭넓게 영입하기 위해 채용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다음 달 6일까지 카카오 채용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18일로 합격자에겐 개별 통보가 갈 예정이다.

경력직원은 음악·영상 콘텐츠에 대한 전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실무진과 면접 임원을 거쳐 선발한다.

카카오M은 혁신적 사고를 가진 참신한 인재 영입을 위해 인턴 채용에 있어 별도의 자격 요건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력, 나이에 상관없이 콘텐츠 산업에 열정이 높은 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전형과 실무 면접을 통해 역량을 판단한다.

실무 면접 합격자는 6개월 간의 인턴 기간을 통해 카카오M 본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 우수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입사 기회가 제공된다.

카카오M 관계자는 “기존 틀을 깨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인재를 찾고 있다”며 “카카오M이 자유로운 창조 문화를 지향하는 만큼 콘텐츠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싶은 이들의 지원과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앞서 카카오M은 지난 2일 신임대표로 CJ ENM 출신의 김성수 대표를 선임하고 드라마 및 디지털 영상 콘텐츠 사업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영상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병헌, 김태리, 공유 등 한류 스타가 소속된 BH 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 컴퍼니, 숲 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완료했다.

카카오M은 음원 유통 시장 내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음악 콘텐츠 사업과 더불어 ‘메가몬스터’, ‘크리스피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영상 콘텐츠 사업, 아이유를 비롯한 다수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통해 사업 간 유기적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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