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제네바모터쇼서 신형 전기차 세계최초 공개

  • 등록 2014-02-26 오전 11:11:20

    수정 2014-02-26 오전 11:13:09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닛산 자동차는 다음 달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 콰시콰이(New Qashqai)’, ‘뉴 엑스트레일(New X-Trail)’를 선보이고 신형 크로스오버(CUV) 모델과 양산형 전기차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닛산은 뉴 콰시콰이를 이번 모터쇼의 메인으로 배치했다.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 생산 중인 뉴 콰시콰이는 다양한 동급 최초 기술과 혁신 및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다. 가장 포괄적인 보호 패키지를 제공하기 위해 닛산 세이프티 쉴드(Nissan Safety Shield)와 스마트폰과 완벽하게 통합되는 최신의 닛산 커넥트(NissanConnect)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닛산 뉴콰시콰이, 닛산코리아 제공.
고성능차량 GT-R 니즈모도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 신형 GT-R 니즈모는 600마력의 힘을 내는 3.8 리터 트윈터보차져 V6 엔진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4륜 구동 시스템과 닛산 크로스오버 고유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특징들이 결합한 뉴 엑스트레일(New X-Trail)도 공개된다.

이번 제네바에서는 신형 전기차 e-NV200도 첫 선을 보인다.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차량으로 매우 낮은 유지비가 장점이다. 과거 ‘2011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2011)’에 선정된 리프(LEAF)와 ‘2010 올해의 인터내셔널 밴(2010 International Van of the Year)’에 선정된 NV200의 특장점을 조합해 완성됐다. e-NV200의 드라이브트레인은 전기차 리프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동급 최강의 화물칸을 자랑하는 카고밴 NV200과 동일한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5월 판매를 시작할 예정인 e-NV200은 밴, 5인승 다목적 차량 콤비(Combi), 럭셔리한 에발리아(Evalia)의 형태로 선보인다.

닛산 e-NV200, 닛산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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